턱 관절 소리 치료
턱 관절 소리는 턱 관절이 움직일 때 소리가 발생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겉으로는 티가 나지 않지만 매우 고통스럽고 음식을 먹거나 말하는데도 영향을 줍니다. 입을 벌릴 때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기도 하고 입을 벌리거나 씹을 때 귀 주변에 통증이 나타나며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다면 턱 관절 장애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턱 관절의 잘못된 위치나 비정상적인 움직임으로 염증이 일어나며 통즐, 개구장애 등이 발생하며 턱의 근육 긴장, 관절염 또는 관절 퇴행 등이 턱 관절 소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외상, 습관, 부정교합,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이갈이, 이 악물기, 나쁜 수면자세, 턱을 괴는 습관, 음식물을 한 쪽으로만 씹는 편측 저작 습관 등이 원인입니다.
통증, 입이 벌어지지 않는 현상, 귀 통증, 두통, 목과 어깨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치통, 귀의 이명이 나타납니다. 턱 관절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데 이는 턱관절 사이에 빠진 디스크가 움직이면서 원래 자리로 갈 때 소리가 나게 됩니다. 정상적으로 입을 벌릴 때 45mm이상 벌려지지 않는다면 턱관절 장애일 수 있습니다.
입을 ‘아’ 하고 벌렸다가 다물 때 소리가 들리는지?
입을 크게 벌리기 힘든지? 통증이 있는지?
귀, 귀 앞 부위에 통증이 있는지?
수면 시 이를 갈거나 꽉 물고 있는 것을 느낀 적이 있는지?
턱관절 장애는 물리치료, 약물, 운동, 교합장치 등을 활용하며 1-2주 간격으로 3-6개월의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간단하게 습관 교정이나 운동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가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따뜻한 찜질, 초음파치료, 레이저치료 등을 하며 입안에 끼는 교합장치가 턱이 안정된 위치에 있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약물치료는 진통소염제와 근이완제를 활용하며 장애가 심해 유착, 강직이 생길 경우 악관절 세정술을 하기도 합니다.
+ 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턱관절 장애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 입니다. 턱을 과도하게 긴장 시키고 안 좋은 습관을 가지게 하며 턱이 불필요하게 일하게 하여 과부하로 인해 턱관절 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명상, 온찜질,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해야 턱관절 장애도 치료가 됩니다.
+ 안 좋은 습관 : 이 악물기, 턱괴기, 입 크게 멀리기, 딱딱한 음식 먹기 등을 통해 턱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최대한 턱에 힘을 빼고 혀는 위 앞니 뒤에 닿게 두고 윗니와 아랫니가 살짝 떨어진채로 생활해야 합니다.
+ 초음파 : 셀프로 하는 온열팩보다 열을 더 깊이 전달해 염증물질을 제거하고 저작근의 이완을 돕습니다. 잘 못 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꼭 병원에서 시행해야 합니다.
+ 교합장치 : 저작근을 이완시키고 턱관절에 과부하를 막아 이갈이를 줄이고 치아 마모를 예방합니다. 이른 장치를 통해 턱관절 통증, 턱관절 소리, 관절염 등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약물치료 :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항불안제, 항우울제, 보톡스 등으로 통해 고통을 줄이며 다른 치료방법과 병행합니다. 약물 치료는 단지 고통만 줄여주므로 약물치료로만 치료하면 재발 될 수 있습니다.
식사 이외에 이 끼리 맞닿아 있지 않아야 합니다. 이는 관절에 영향을 주며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편측 저작을 막기 위해 음식은 양 쪽으로 골고루 씹어서 먹어야 하며 턱을 괴거나 손으로 머리를 받치는 행동을 피합니다. 따뜻한 찜질과 어깨, 목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통증을 가라앉혀야 합니다.
턱 관절 장애는 20대 30대에게 많이 시작되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꾸준히 치료받으면 환자의 90%이상은 완치가 되는데 이후에도 생활교정 습관을 계속 유지해야 재발 하지 않습니다.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자제하고 턱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모든 행동을 삼갑니다. 또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명상, 찜질을 통해 목의 긴장을 풀고 스트레칭을 자주 해줍니다.
1. 턱 관절 소리는 항상 치료가 필요한가요? 턱 관절 소리가 심각한 문제가 아닌 경우,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편하거나 고통스러운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턱 관절 소리를 완전히 없앨 수 있나요? 자가치료와 병원치료를 통해 90% 완치가 가능합니다.
3. 자가치료법이 턱 관절 소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나요? 생활습관의 변화만으로도 턱관절 장애 환자들의 고통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턱관절이 무리가 가지 않도록 매일 습관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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