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 추간판 탈출증 사례>
운전자 50대 김모씨는 5년전 목의 통증이 시작되고 최근에는 목 통증으로 인해 수면 장애가 생겼습니다. 목이 뽑혀가는 듯한 통증에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내는 김모씨는 수면장애 개선을 위해 여러종류의 베개를 써봤지만 목의 통증이 개선되지 않고 심해지기만 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주는 진통제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김모씨는 생계를 위해 하루 8시간의 운전자 생활을 그만둘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병원에서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추간판 탈출증 이란?
머리와 몸을 이어주는 경추는 총 7개의 분절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뼈 사이에는 추간판(디스크)가 채워져 있습니다. 디스크는 말랑한 수액과 단단한 섬유륜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안 좋은 자세로 인해 디스크 속 섬유륜에 상처가 계속 되면 섬유륜이 변형되어 디스크가 바깥쪽으로 밀려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질환이 추간판 탈출증이며 이때 흘러나온 수액이 척수를 누르게 되면 척수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경추에는 전종인대와 후종인대가 있는데 뒤 쪽 인대가 굳어지는 후종인대골화증이 생기면 중추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1. 증상
심하면 극심한 두통과 함께 마비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팔과 다리에 방사통이 지속되며 추간판에 의해 눌린 신경근이 담당하고 있는 감각영역에 통증을 호소합니다. 근육의 근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부종, 혈액순환 부족, 감각이상, 마비, 염증, 자가면역반응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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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부위 통증
–주로 목 부위에서 시작되는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경부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부, 후두부, 견갑골 후방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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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와 팔 통증
–디스크가 압박되면 해당하는 신경이 담당하는 어깨와 팔 부위로 통증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저림과 통증이 동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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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 저림 또는 통증
–신경 압박으로 손가락의 저림 또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손의 세밀한 운동에 장애가 생겨 젓가락질이 힘들고 물건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글씨를 쓸 때 평소 글씨체와 다르고 단추채우기 등이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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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약화
–디스크 압박으로 인해 근육이 약해질 수 있어 하지 근력약화로 보행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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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증가
–특히 목을 움직일 때 통증이 증가할 수 있으며 다리까지 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2. 원인과 진단
추간판 탈출증은 노화와 외상, 흡연, 유전적 요인이 원인입니다. 노화로 인해 수핵의 수분이 70~75%정도로 줄어들어 추간판이 탄력을 잃게 되며 이 때 외상으로 인해 섬유륜이 찢어지면 수핵이 상처 사이로 흘러나와 추간판탈출증이 발생합니다. 추간판 탈출증은 허리를 구부린 상태로 허리를 다치거나 추락, 차사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감각, 근력이상 등을 확인하고 정확한 신체 병변 위치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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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증상 평가:
환자의 증상과 의료 기록을 토대로 의사가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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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학적 평가:
신경 손상의 정도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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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검사:
MRI나 CT 이용한 영상검사를 통해 정확한 병변위치를 파악
3.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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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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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관리: 통증 완화를 위한 약물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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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근육을 강화하고 목 부위의 유연성을 증가시키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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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목 부위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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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
전방경유유압술, 심한 경우 신경외과 수술을 해야하고 엑스레이를 통해 탈출 된 전방경유유압술 목앞쪽을 절개해 퇴행한 디스크를 제거 하고 인공보형물을 넣어 눌렀던 신경을 풀어주고 뼈와 뼈사이를 유합하는 수술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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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협착술 (Discectomy): 디스크를 제거하여 압박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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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융합술 (Spinal Fusion Surgery):디스크 안정화를 위해 두 척추를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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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대체술: 손상된 디스크를 인공 디스크로 교체
4. 회복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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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
휴식이 필요하고 목에 무리가 되는 활동을 제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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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지속:
수술 후에도 물리치료를 통해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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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자세와 운동
– 요추전만을 유지해야 하며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도 목을 빼는 자세를 지양합니다. 적절한 자세와 규칙적인 운동이 디스크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요추전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영, 골프 등을 권장하며 짐을 들거나 허리를 구부리는 농사일, 텃밭일, 테니스 등의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경추 추간판 탈출증의 치료는 개별 증상과 병변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환자는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운동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처방받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