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후만증은 등이 구부러져 뒤로 튀어나오는 질환입니다. 조금 튀어나온 경우는 괜찮고 사람에 따라 등의 구부러진 정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허리가 구부정한 척추후만증은 자세성 후만증의 경우 자세를 바르게 하면 쉽게 교정이 됩니다. 복부근육 강화운동으로 치료 하거나 밀워키 보조기를 착용하기도 합니다. 척추측만증가 유사하지만 뼈의 변형 양상에 차이가 있습니다. 척추후만증의 경우 원래 S자를 유지해야 하는 척추 뼈가 일자를 넘어서 C자로 굽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S자 척추는 몸통하중을 안정적으로 분산시켜 충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지만 척추후만의 경우 척추가 후방으로 돌출되어 몸의 무게중심이 전방에 집중되어 이상증세를 유발합니다.
척추후만증의 원인
1. 나쁜 자세
잘못된 자세는 척추에 부하를 가중시키고 자세성 후만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세가 불량함과 더불어 호르몬이상, 유전적성향, 영향부족, 골다공증, 물리적요인 등으로 발생합니다.
2. 근육 약화
노화로 인해 근육 약화로 노인성 척추후만증이 올 수 잇습니다. 근육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거나 약해지면 척추의 지지 기능이 저하되어 후만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추간판이 변화하고 근력 약화, 폐경 후 골다공증 등으로 인한 압박 골절이 원ㅇ니입니다.
3. 선천적 척추후만증
태어날 때 부터 척추 모양이 비상적인 경우 등이 구부정해집니다. 뼈의 결함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성장할 수록 더 나빠집니다. 척추의 후만은 척추신경의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가벼운 외상에도 신경 마비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척추후만증의 진행을 예방하고 정기적으로 상태를 관찰하여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4. 청소년기 후만증
10대 초반 인구의 10%정도에게서 발생합니다. 흉주의 중간이나 그 아래에 후만곡이 발생하며 보통 12-16세 사이 증상이 시작되는데 자세이상, 통증,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허깨가 앞으로 처져 전체적으로 등이 둥근 느낌을 주며 배가 앞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때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성장이 멈추면 병변의 진행이 중단되지만 경부의 과전만이 발생해 통증을 느낄 수 잇습니다.
5. 결핵성 후만증
결핵균이 척추체를 파괴하여 척추가 손상되고 앞으로 기울면서 발생합니다. 척추 결핵으로 인해 후만증이 심해지면 심폐기능 저하, 하반신 마비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척추후만증의 증상
1. 허리 통증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허리 부분에서 발생하는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납니다.
2. 허리의 뻐근함
허리 근육이 뻐근하게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다리의 저림 혹은 통증
척추후만증이 심하면 다리로 통하는 신경에 압력이 가해져 저림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체형 변화
후만증이 진행되면 척추의 곡률이 변화하면서 체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척추후만증의 치료방법
1. 물리치료
근육을 강화하고 척추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물리치료를 진행하며 신전 운동을 하고 보조기를 착용하기도 합니다.
2. 의약품 치료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의약품을 사용하고 척추후만으로 골다공증이 올 수 있으므로 성 호르몬제, 비타민D, 칼슘, 불소 제제 등을 사용합니다.
3. 수술적 치료
후만각이 75도 이상인 경우 수술을 합니다. 허리근육이 약화 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허리근육운동, 보조기 등이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아 수술을 진행합니다. 척추유합술을 진행하며 척추경 나사 고정으로 척추를 곧게 펴줍니다. 수술 후 4-6개월이면 정상적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후만증으로 인해 척추의 압박 골절은 척추체 보강수술로 인공시멘트를 삽입하기도 합니다. 결핵성 후만증의 경우 수술로 결핵 농양을 제거하고 골이식을 통해 척추체 치료를 합니다.
척추후만증의 효과적인 운동 방법
코어 강화 운동
허리와 배 부분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합니다. 골반경사운동 등을 꾸준히 진행합니다.
척추유연성 강화 운동
흉근을 풀어주는 운동을 하고 흏추 신전운동을 통해 유연성을 증가 시킵니다.
척추후만증 환자 일상생활 교정
후만 변형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 20~30분은 엎드려 눕는다. 수면시에 너무 높은 베개는 사용을 자제하고 온돌방, 딱딱한 침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항상 바른자세를 유지하고 심한경우 보조기를 착용하고 생활한다. 생활교정습관은 굉장히 중요하며 구부정한 자세로 일하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를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