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염 증상
인후염은 목구멍 뒤쪽의 인두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증상으로는 목구멍의 통증, 발열, 목소리 변화, 두통, 콧물 등이 발생합니다. 인후염 증상의 기간은 3~5일 정도 지속되며 목감기로 불리기도 합니다. 인후염의 원인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환자의 면역상태에 따라합병증으로 부비강염, 중이염이 올 수 있습니다.
처음에 목의 이물감과 건조함이 나타나다가 기침이 생깁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목이 아파 음식을 삼키기 어려우며 고열, 두통, 권태감, 식욕부진에 시달립니다. 입에서 냄새가 나고 후두로 염증이 퍼지면 목소리가 변하며 귀 밑부분의 통증이 생깁니다. 목이 마르고 간질 거리며 목소리가 작아집니다.
급격한 기온변화, 감기, 과로, 면역력감소 등으로 세균 감염이 일어나며 지나친 음주나 자극성음식 섭취 등으로 목을 혹사 시키거나 인후두 역류질환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화학물질, 화학증기를 들이마시거나 부비동염이 인후염으로 염증이 전파되기도 합니다.
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고 목을 보호할 수 있게 손수건 등으로 보온 합니다. 평소에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목이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고 알코올, 흡연, 자극적 음식 등으로 목을 괴롭게 하는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몸을 쉬어줍니다. 대부분 자연치유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환자의 경우 급성 중이염, 부비강염, 기관지염, 비염, 폐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약물:이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가 통증완화에 도움이 되고 페니실린, 아목시실린 같은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인후염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 자연치유 되기도 합니다.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지만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기관지염,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후염에 걸렸을 때 휴식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38도 이상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병원에 찾아 진통소염제, 항생제 등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적절한 예방과 조치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요즘 특히 손 위생을 철저히 하고 양치, 가글을 통해 입 속을 청결히 유지합니다. 미세먼지가 있는 날은 외출을 줄이고 흡연, 소리지르기 등을 하지 않아야 목 건강이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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