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이란?
점은 일종의 피부 양성 종양이며 1~6mm의 갈색, 흑색 등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점이 생기는 원인은 멜라닌 색소, 혈관분포, 햇빛의 영향이 있으며 피부에 새로운 점이 생기거나 색이 변했다면 피부암 일수도 있기 때문에 검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붉은 점이 생기는 이유
점이 빨간색인 이유는 피부의 색소가 아니라 혈관, 혈액이상으로 생기며 비정상적인 혈관들이 뭉쳐서 생기는 혈관종, 자반증, 홍반 등이 원인입니다.
점상출혈
피부가 어디에 긴 시간 압박되거나 부딪혔을 때 혈액응고,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일시적으로 출혈이 생겨 붉은 점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점상출혈은 피부에 붉은 점이 흩뿌려 진 것 처럼 나타나다가 2~3주후에 사라집니다.
자반증
점상출혈같이 생긴 작은 붉은 점이 3mm이상일 때 자반증이 의심되며 피부 밑에서 출혈이 생겨 나타난 붉은 자국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이나 혈소판 수가 감소되어 나타나기도 하며 항생제, 이뇨제 등 약물 부작용이 원인이기도 합니다.
만약 열이 나는 경우는 혈액에 세균 감염이 원인일 수 있으니 혈액검사를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알레르기반응
알레르기 반응은 몸이 특정 물질을 해로운 것이라고 인식하여 대항하는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꽃가루, 음식물, 약물, 동물털, 땅콩 등 여러 알레르기 물질들이 있으며 반응할 때 생기는 것입니다.
알레르기로 인해 피부에 붉은 점, 가려움, 발진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이유를 알고 미리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 바이러스 감염
감염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기타 병원체가 인체에 침입함으로써 발생합니다. 세균 감염은 피부에 붉은 점이 생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여드름은 세균에 의해 감염된 결과이고 수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감염된 질환입니다.
울긋불긋한 반점과 함께 발진, 가려움이 나타나며 긁거나 방치하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세균은 감염부위에만 붉은 병변이 생기지만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은 전신으로 붉은반점이 퍼지게 됩니다.
염증 피부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붉은 점이 생기는데 대표적으로 습진, 건선, 아토피 피부염 등이 있으며 붉은 반점, 가려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접촉성 피부
외부와의 접촉에 의해 생기는 피부염으로 금속, 화학물질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콜린성 두드러기 등으로 인해 홍반이 나타납니다.
모세혈관 증식
피부의 모세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버찌혈관종, 딸기혈관종 등이 생기며 아이들의 경우 자연치유되고 성인의 경우 노화로 인해 붉은 점이 생깁니다. 약간 도드라진 붉은 점이 나타나며 팔, 등, 몸통 등에 나타나고 이 부위에 상처가 나면 출혈이 생기게 됩니다.
결론
몸에 붉은 점이 생기는 이유는 점상출혈, 자반증, 알레르기,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피부염, 혈관종 등 매우 원인이 다양합니다. 피부과 전문의에게 방문하면 피부 병변의 상태만 보고도 어떤 질환인지 알아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참지 말고 빠른 시일내에 피부과에 방문하여 병변을 가라 앉혀야 합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추후에도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s)
- 붉은 점이 나타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 붉은 점이 나타날 때에는 피부과에 방문하여 병변의 상태를 상담하고 원인을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 알레르기성 붉은 점과 다른 종류의 붉은 점을 구별하는 방법이 있나요?
- 알레르기성 붉은 점은 갑자기 이유 없이 생기거나 특정 물질에 노출된 것을 인지했을 때 빨간 발진과 함께 가려움증이 생깁니다. 피부 병변이 나도 모르게 갑자기 생기고 넓게 퍼져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 붉은 점을 자가 치료할 수 있나요?
-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원인을 알면 자가 관리가 가능하지만, 심각한 상황이거나 다른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 붉은 점이 계절적으로 나타날 수 있나요?
- 네, 일부 피부 질환은 계절에 따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선은 겨울철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붉은 점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 자기 몸 상태나 피부의 특성을 알고 미리 피부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피부질환은 한번 생기면 만성적이고 퍼져 나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주는 화학물질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