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of Contents
Toggle만성기관지염 이란?
만성기관지염은 기관지의 지속적인 염증으로 폐로 들어오는 공기가 지나가는 기관지에 염증이 오래 지속되어 발생합니다. 염증으로 인한 점액이 기침을 동반하며 발병이 느리고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알아차리지 못 하면 치명적인 폐기종이될 수 있습니다. 중년, 노년의 남성, 도시에서 살며 안개가 끼고 춥고 습한 기후일 때 발병이 증가합니다.
대기오염, 흡연 인구, 고령화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만성기관지염으로 인해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생기면 기도가 좁아져 숨을 내쉴 때 공기의 흐름이 제한됩니다. 2년 연속 1년에 3개월 넘게 기침, 가래가 있으면 만성기관지염으로 진단합니다.
만성기관지염 증상
- 지속적인 기침: 가래가 동반된 지속적인 기침이 나오며 피가 섞이기도 합니다.
- 호흡곤란: 기관지의 염증으로 인해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가슴의 압박감: 가슴에 압박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허파 소리: 호흡 소리가 변하거나 허파에서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만성기관지염 원인
- 흡연: 담배 연기에 포함된 유해물질이 기관지를 자극하여 만성기관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대기오염: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물질이 호흡기에 영향을 미쳐 만성기관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직업 : 직업적 특성으로 분진, 화학물질, 자극성 가스에 노출되는 직업일 경우 원인이 됩니다.
- 호흡기 감염 : 어린 시절 호흡기 감염으로 성인이 된 후 폐기능 감소가 영향을 끼쳐 만성기관지염이 됩니다.
- 임신 중 산모의 흡연, 저체중 출산아, 소아천식, 지속된 천식 등으로 폐성장이 좋지 않으면 발생합니다.
- 감염이나 자극성물질이 흡입되면 기도 내에 점액 분비가 증가하고 섬모 기능이 저하되며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합니다. 염증 세포가 활성화되면 단백질 분해효소 생산이 증가하고 활성산소종이 생성되어 폐 조직을 파괴하고 염증이 생깁니다.
*활성산소종 : 불안정한 산소를 포함한 화학물질들
만성기관지염 진단
기관지염이 만성적이고 기도의 분비물이 많을 때 폐기능 검사(숨을 내쉴 때 공기흐름이 방해받지 않는지), 가스 교환 검사, 흉부X선(기관지-혈관 음영이 증가했는지) 객담 검사, 기관지 조영술, 동맥혈가스검사(혈액 내 산소농도가 낮은지)로 검사합니다.
만성기관지염 치료법
- 흡연 중단: 흡연이 원인 중 하나일 경우, 흡연을 중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약물 치료: 기침 억제제, 기관 확장제, 스테로이드 흡입제, 항생제, 거담제를 사용합니다.
- 생활습관 개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대기오염을 피하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호흡기 기능을 개선합니다.
- 감기,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으로 미리 예방합니다.
- 중추신경 자극제인 에페드린과 기관지 확장제인 아미노필린으로 기관지경련을 완화시키고 항히스타민제로 기관지염을 완화시킵니다.
- 공해 먼지, 가스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 산소치료로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고 호흡재활치료로 호흡곤란과 운동능력을 개선합니다.
만성기관지염 치료 질문
만성기관지염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완치는 어렵습니다. 기도가 손상 받아 기도재생이 불가합니다. 이런 이유로 지속적으로 기관지염에 걸려 추가로 기도의 형태, 기능적 변화를 겪게됩니다. 흡연, 대기오염, 감염 등 악화인자를 피하고 약물치료를 병행하여 병의 진행을 예방해야 합니다.
만성기관지염은 유전적인가요?
일부 경우에는 유전적인 요소가 관여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생활습관과 환경에 영향을 받습니다.
만성기관지염은 감염으로 전파되나요?
만성기관지염은 주로 감염으로 전파되지 않고, 주로 환경 및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합니다.
식이요법이 만성기관지염에 도움이 되나요?
건강한 식습관은 면역력을 향상시키며 체중조절을 해주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체중이 과체중일 경우는 호흡곤란이 오고 저체중일 경우 사망률이 높습니다. 식사를 4-6회로 나눠 소량 섭취하고 액체류는 배가 부르기 때문에 식사 후에 마십니다. 식사중간에 심호흡을 하고 위장을 더부룩하게 하는 식사는 피합니다.